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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스타트업 야놀자, 상장 스토리의 고갈로 위기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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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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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작성일 23-11-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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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들의 목표, 상장을 위한 스토리의 중요성

모든 유니콘(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의 최종 목표는 기업공개(IPO)다. 뿔 달린 상상 속의 동물이 현실의 벌판에서 종횡무진 뛰어다니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 상장이다. 유니콘 창업자와 초기 투자자는 상장을 통해 그들의 꿈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자본 시장에서 입증할 수 있어야만 승자로 기록될 수 있다.

상장을 위해선 꼭 필요한 것이 있다. 스토리다. 요즘은 흑자 성장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무한(無限)의 투자 무대에 올라서기 위해선 자신만의 상장 스토리가 명확해야 한다. 쿠팡이 한국 기업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입성할 수 있던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였다. 월가의 투자자들은 아시아의 아마존이란 간명성에 꽂혔다.

야놀자 위기의 진원지

쿠팡과 같은 성공 궤적을 그릴 수 있는 국내 유니콘 후보를 꼽으라면 단연 야놀자였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유니콘은 총 22개 사다. 이 중 야놀자는 인터넷은행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사인 두나무에 이어 기업가치가 높은 유니콘이다. CB인사이트에 2019년 6월 유니콘으로 등재된 이후 약 6.8조원의 몸값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야놀자는 현재 위기에 휩싸여 있다. 영업 구조는 적자의 늪에 빠졌고, 명예퇴직 등 구조조정까지 단행했다. 숙박 플랫폼 분야 경쟁사인 여기어때의 맹추격도 부담이다. 가장 큰 위기의 진원지는 상장을 위한 스토리의 고갈이다.

야놀자의 도전, 아시아의 오라클

아시아의 오라클이란 비전으로 2021년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1조1901억원의 자금을 투자받은 야놀자의 이수진 창업자(총괄 대표)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야놀자는 과거에는 숙박예약 플랫폼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행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수진 창업자는 야놀자를 국내외 여행신문사로 만들어 여행정보와 관련 기사를 제공하며, 빅데이터와 AI 기술로 사용자들의 선호도를 분석하여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창업자는 야놀자의 새로운 스토리를 통해 상장의 꿈을 이루고자 한다. 그는 앞으로 야놀자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야놀자는 다시 한 번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

결론적으로, 유니콘들은 상장을 통해 성공의 증명을 이루고자 한다. 야놀자의 위기와 도전은 유니콘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며 상장의 문턱을 넘을 필요성을 보여준다. 자신만의 명확한 스토리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들이 상장을 통해 성공을 거두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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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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