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가치 하락에 따라 수입물가 4개월 연속 상승, 수출물가도 오름세
수입물가 상승, 수출물가도 오름세... 국제유가 하락에도 원/달러 환율이 영향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40.38로 전월에 비해 0.5% 상승했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실제로 10월 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9.75달러로 전월 대비 3.8% 하락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1329.47원에서 1350.69원으로 1.6% 상승했다.
하지만 10월 수입물가는 전년 동월에 비해 1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품목별로 살펴보면, 암모니아(22.3%), 프로판가스(10.8%), 유연탄(5.9%) 등의 수입물가가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또한 10월 수출물가지수는 120.17로 전월에 비해 0.5% 상승했다. 마찬가지로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이 미친 것이다.
세부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물가가 반등세를 보였다. 실제로 10월 플래시메모리와 디램 수출물가는 각각 전월 대비 13.5%, 9.9% 상승했다. 다만 전년 동월에 비교하면 각각 26.7%, 29.4% 낮은 수준이었다.
무력충돌이 발생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영향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당시 국제유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현재는 전월 평균보다 낮아졌기 때문에(10월) 수출입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40.38로 전월에 비해 0.5% 상승했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실제로 10월 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9.75달러로 전월 대비 3.8% 하락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1329.47원에서 1350.69원으로 1.6% 상승했다.
하지만 10월 수입물가는 전년 동월에 비해 1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품목별로 살펴보면, 암모니아(22.3%), 프로판가스(10.8%), 유연탄(5.9%) 등의 수입물가가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또한 10월 수출물가지수는 120.17로 전월에 비해 0.5% 상승했다. 마찬가지로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이 미친 것이다.
세부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물가가 반등세를 보였다. 실제로 10월 플래시메모리와 디램 수출물가는 각각 전월 대비 13.5%, 9.9% 상승했다. 다만 전년 동월에 비교하면 각각 26.7%, 29.4% 낮은 수준이었다.
무력충돌이 발생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영향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당시 국제유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현재는 전월 평균보다 낮아졌기 때문에(10월) 수출입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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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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