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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펜싱 선수, 러시아 선수와 악수 거부하여 실격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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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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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작성일 23-07-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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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펜싱 선수, 러시아 선수와의 악수 거부로 실격 처리

펜싱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크라이나 펜싱 선수인 올가 카를란이 러시아 출신 안나 스미르노바 선수와의 경기 후 악수를 거부해 실격 처리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었으며, 카를란은 개인 1회전에서 15-7로 승리하였습니다.

경기 종료 후, 스미르노바가 악수를 청했으나 카를란은 악수 대신 세이버(펜싱용 검)를 내밀었습니다. 이에 대회 주최 측은 카를란에게 블랙카드를 부여하여 실격 처리하였으며, 다음 출전 자격을 박탈하였습니다. 카를란은 펜싱 세계 챔피언이자 4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이번 실격은 그녀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카를란은 "우리 우크라이나 선수들은 러시아 선수들과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지만, 결코 악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메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의 국가와 가족"이라며 강조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스포츠 장관인 바딤 구체이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카를란이 자랑스럽다"라며 "힘을 내라. 당신의 승리와 국가의 승리는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스미르노바는 러시아 소속이 아닌 중립국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소속 선수들과의 악수를 거부하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 테니스 선수 엘리나 스비톨리나는 카를란의 결정을 "우리 국민을 위한 옳은 일"이라고 지지하였습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림픽, 장애인 올림픽, 비올림픽 대회에서도 악수 거부로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이러한 갈등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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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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