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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다리 절단 수술 환자 수가 5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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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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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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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으로 인해 왼쪽 다리가 무릎 위부터 잘렸습니다. 의료진이 저를 병원으로 데려가는 차량에서 절단된 다리를 싣는 것도 지켜봤습니다. 저는 잘린 허벅지 뼈를 움켜쥐고 있었고, 제 삶이 다시는 예전과 같지 않을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우크라이나의 19세 군인 루슬라나 다닐키나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자포리즈히아) 주변 최전방에서 파편에 의해 다리를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자선단체 및 병원 등의 발표를 토대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팔다리를 잃은 사람이 2~5만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상처 규모를 능가하는 수치입니다.

세계 최대 재활 보조기 제조사인 독일의 오토복은 정부와 의료 파트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부의 절단 수술을 받은 사람 수를 약 5만명으로 추산했습니다. 키이우 기반의 자선단체 후프 재단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 수를 2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중 10%인 2만명이 절단 수술을 받았거나 받을 것이라고 집계되었습니다.

환자가 깊은 상처를 입은 후 실제 절단을 결정하는 데에는 시간이 소요되며, 또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장애 등급을 받는 데에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수치는 더욱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 수치는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영국에서 상실한 팔다리 환자 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당시 독일은 약 6만7000명, 영국은 약 4만1000명의 국민이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현재와는 달리 당시 의료 기술로 인해 부상자 대부분이 절단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의 전쟁에 참전한 미국 군인 중에서는 약 2000명이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러한 수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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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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