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세계 어려운 상황 속에 미래 에너지 비즈니스 모색하는 국가들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두 가지 큰 사건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팬데믹은 대부분 종식됐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아 인류는 여전히 불확실성을 안고 살고 있다.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는 규모 있는 에너지 인프라를 재구축해야 하며, 인도네시아는 새로운 수도 이전과 함께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를 건설해야 한다. 에너지 기업으로 유명한 대한민국은 우수한 전력공학 지식과 전력 엔지니어 인력을 갖추고 있어 엄청난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화석연료를 다량 보유한 자원 부국은 기존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미래의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중동 국가들은 사우디 네옴시티를 비롯하여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재생에너지 시설 구축을 통해 미래 에너지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려고 하며, 이는 우리나라에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러시아의 불안정한 가스 공급과 높은 가스 가격을 경험한 국가들은 기본적으로 에너지 자립과 안보를 위해 새로운 에너지 인프라 건설에 서둘러 나서고 있다. 원자력, 태양광, 풍력 보급을 확대하여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고, 가스 시설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최근 에너지 수요량의 약 45%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에서 확보하기로 합의했다.

새로운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전 세계의 국가들은 에너지 자립과 미래 에너지에 대한 탐구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에너지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인력을 통해 글로벌 성장에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