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벤처투자액 3조2000억원,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
올해 3분기 벤처투자액이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약 3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벤처투자액은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밑돌고 있다. 또한 신규 벤처펀드 결성 역시 부진한 상황이어서 완전한 투자 회복세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2023년 3분기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창업투자회사(창투사)와 신기술금융사업자(신기사)의 투자실적이 합산되어 있다.
올해 3분기 벤처투자액은 3조19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분기 기준 벤처투자액이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것이다. 1분기에 비해 2분기, 그리고 2분기에 비해 3분기로 갈수록 벤처투자액이 조금씩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반기에 나타난 벤처투자 회복세가 하반기로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창투사(신기사 제외)의 월별 투자실적도 1월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벤처투자액은 7조687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건수도 5857건에서 5072건으로 줄었으며, 기업당 투자유치 금액도 32억2000만원에서 25억9000만원으로 6억3000만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게임 분야가 50.4%로 가장 크게 감소했다. 또한 벤처투자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ICT서비스는 48%로 줄었다. 피투자기업의 업력별로는 3~7년 중기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투자액이 가장 크게(-42.5%) 줄어들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러한 추세에 대해 "만기 도래 앞둔 벤처펀드의 효과로 인해 3분기에는 벤처투자액이 반짝 회복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전체적인 투자 회복세는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며, 신규 벤처펀드 결성 역시 부진한 상황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2023년 3분기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창업투자회사(창투사)와 신기술금융사업자(신기사)의 투자실적이 합산되어 있다.
올해 3분기 벤처투자액은 3조19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분기 기준 벤처투자액이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것이다. 1분기에 비해 2분기, 그리고 2분기에 비해 3분기로 갈수록 벤처투자액이 조금씩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반기에 나타난 벤처투자 회복세가 하반기로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창투사(신기사 제외)의 월별 투자실적도 1월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벤처투자액은 7조687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건수도 5857건에서 5072건으로 줄었으며, 기업당 투자유치 금액도 32억2000만원에서 25억9000만원으로 6억3000만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게임 분야가 50.4%로 가장 크게 감소했다. 또한 벤처투자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ICT서비스는 48%로 줄었다. 피투자기업의 업력별로는 3~7년 중기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투자액이 가장 크게(-42.5%) 줄어들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러한 추세에 대해 "만기 도래 앞둔 벤처펀드의 효과로 인해 3분기에는 벤처투자액이 반짝 회복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전체적인 투자 회복세는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며, 신규 벤처펀드 결성 역시 부진한 상황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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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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