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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와 함께하는 원자 폭탄의 역사적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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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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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7-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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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이론물리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펜하이머가 곧 개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원자 폭탄과 관련한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었다. 샘 킨의 다섯 번째 책인 이 책은 핵무기와 관련된 다른 역사 비화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전쟁 당시 히틀러가 원자 폭탄을 손에 넣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과학자와 스파이로 이루어진 특수부대의 비밀 임무를 다루고 있으며, 이야기는 흥미진진한 대서사시로 펼쳐진다.

이 특수부대에는 의외의 인물들도 속해있다. 메이저리그 야구 포수 출신이었지만 스파이로 변신한 모 버그와, 동생 존 F. 케네디보다 더 나은 전공을 세우려고 노력한 조 케네디 주니어도 그들 중에 있다. 또한 독일 최고 과학자들을 체포하려는 도중에 자신의 유대인 부모를 강제 수용소에서 구출하려고 애쓴 네덜란드 출신의 물리학자도 있다.

이 책에는 노벨상 수상자들도 많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불확정성 원리를 제안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는 그 원리 덕에 암살 위험에서 목숨을 건졌다. 원자 구조를 제안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닐스 보어는 머리가 크고 수다스러워서 죽을 뻔했다. 마리 퀴리의 사위인 프레데리크 졸리오-퀴리는 파리 해방 전투에서 화염병을 던지며 투쟁했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려져 있다. 그리고 중요한 실험을 망쳤고 결국 독일 과학자들이 최적의 원자로 감속재를 오판하게 만든 발터 보테의 이야기는 인류 역사상 가장 어두웠던 시기를 비추고 있다.

이 시기에는 원자 폭탄과 핵무기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이 책을 통해 그 이야기들을 알아보고 역사 속에서 잊혀진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오펜하이머와 함께 본 책들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핵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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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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