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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6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 7.9%, 영란은행 금리 인상 압박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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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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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0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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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6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 1년여만에 최저... 영란은행 금리 인상 압박 완화

영국의 6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연율 7.9%로 1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영란은행(BoE)의 금리 인상 압박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현지시간에 발표된 영국 통계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2년 3월 이후로 가장 낮은 7.9%를 기록했다. 또한, 근원 인플레이션도 5월의 30년래 최고치인 7.1%에서 6.9%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로이터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헤드라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2%, 핵심 인플레이션은 7.1%로 예상했으나, 경제학자들의 예상치보다 낮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비자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영국 파운드화는 미국 달러 대비 0.5% 이상 하락하며,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국 통계청은 특히 지난 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1년 전보다 23% 하락한 것이 물가 상승률 하락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설탕 가격은 54% 상승하고, 운송 보험 비용은 48% 상승하여 1980년대 후반 물가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중앙은행이 주목하는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연간 기준으로 7.2%로 5월의 7.4%보다 낮아졌다. 이에 따라 영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2021년 12월 이후 13차례의 연이은 금리 인상에도 영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여전히 높아지면서 시장으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리시 수낙 총리는 2023년 말까지 인플레이션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6월의 소비자 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인플레이션율은 여전히 세계 7대 부자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체의 투입 가격이 거의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동향을 뒷받침해 영란은행의 금리 인상 압박이 덜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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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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