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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현상으로 아시아 쌀 가격 급등…수입업자들 비축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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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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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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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에서 엘니뇨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수입업자들이 비축량을 늘리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아시아의 쌀 가격이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하고 있다.

태국 쌀 수출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지역의 벤치마크 등급 백미 가격이 1톤당 2021달러로 최근 4개월 간 15% 상승했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최고치다. 이러한 상황은 세계기상기구(WMO)에서 발표한 엘니뇨 예보와 관련이 있다. WMO에 따르면 열대 태평양에서 엘니뇨 현상이 7년 만에 처음으로 발생해 동남아에 가뭄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또한 지난 주에는 역대 최고 지구 평균 기온이 잇따라 새로 쓰여지며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가뭄의 영향으로 태국 쌀 생산이 예상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태국 정부는 이미 농부들에게 올해 한 작물만 재배를 제한하도록 요청하며, 태국 쌀 수출협회 관계자도 "엘니뇨로 인해 오는 9월과 10월쯤 건조한 날씨의 영향을 보기 시작할 것"이라며 "엘니뇨 영향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쌀 비축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에, 베트남은 지금까지 쌀 수출량이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 등 바이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 쌀 수출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쌀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리서치 회사 라이스트레이더의 제레미 즈윙거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대규모 매수로 인해 시장(쌀 가격)이 상승했다"며 "그럼에도 새해나 올해 4분기엔 약세가 돌아올 것"이라고 분석한다. 또한, 글로벌 쌀 공급량은 여전히 예외적으로 많은 상황이라고 단언한다.

미국 농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2021/22년도 글로벌 쌀 생산은 504.7백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약 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주요 생산국에서 생산 증가가 기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러한 예측이 맞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결론적으로, 엘니뇨 현상의 발생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가뭄 현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쌀 가격은 급등하고 있다. 수입업자들이 비축량을 늘리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베트남을 비롯한 일부 생산국에서는 생산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쌀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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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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