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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이 한국 식량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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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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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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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기후 변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해수면 온도와 국제 식량가격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해수면 온도가 1℃ 상승할 때마다 국제 식량가격은 약 1~2년 뒤에 5~7% 상승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제 식량가격은 국내 가공식품 가격에는 11개월, 외식물가에는 8개월의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밝혀졌다.

한은은 향후 국내외 식료품물가의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최근 흑해곡물협정 중단과 인도의 쌀 수출 중단 등 식량안보에 대한 우려가 식료품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망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엘니뇨와 같은 이상기후 역시 중장기적으로 국제식량가격에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도 포함되어 있다. 엘니뇨는 동태평양 해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상태로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유엔 세계기상기구(WMO)는 엘니뇨가 발생해 내년 하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을 내놓은 바 있다.

이로 인해 엘니뇨 영향권에 있는 국가들은 농산물 생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뭄으로 인해 인도네시아의 커피 원두 생산량이 급감하고, 태국의 쌀과 호주의 밀 수확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계 쌀 수출 1위국인 인도는 최근 일부 품종에 대한 쌀 수출을 금지하기도 했다.

국제 식량가격 상승은 국내 물가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현재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0.9%(2021년 기준)에 불과하며, 쌀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곡물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국제 식량가격 상승은 우리나라의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은은 이와 관련하여 "가공식품 등 식료품과 외식 물가는 하방 리스크가 크다"고 분석했다. 이는 국내외 식료품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더라도 외부 요인에 의해 가공식품과 외식업이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리나라의 식품산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외부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은은 경고했다.

한은은 이에 대비하여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식품산업의 내국소화와 다각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후 조건에 따른 식량 생산 여건을 개선하고, 식품물류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는 식량안보에 대한 인식과 대응능력을 높여야 한다. 앞으로 국제 식량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인 만큼, 식량안보를 위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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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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