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월드, 푸바오와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출생으로 인한 "기적"
자이언트 판다 가족, 지난해 힐링의 아이콘이 된 푸바오와 쌍둥이 출산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에버랜드의 간판 스타 용인 푸씨와 푸공주, 푸뚠뚠 등의 애칭으로 불리는 푸바오는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소식이 전해져 판다월드는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탄생으로 판다 열풍은 더욱 뜨거워졌다. 하지만 판다의 가임 기간은 1년에 단 한 번, 봄철에 1~3일로 매우 짧다. 이로 인해 자연 임신이 어렵고, 다둥이 출산 확률은 50% 이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에버랜드의 사육사들은 러바오와 아이바오 부부의 호르몬 변화 데이터를 분석하여 짝짓기 성공 확률이 높은 시기를 찾아내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푸바오의 자연분만과 쌍둥이 출산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적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판다 가족의 이름 중 바오(寶)는 보물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어 축하와 기쁨의 의미를 담고 있다. 판다 가족은 셋이나 둘을 가지며 다산이 상징이 된 러바오와 아이바오 부부와는 달리, 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판다 가족의 이야기는 멸종위기종인 판다의 생명을 이어나가는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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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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