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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가방 위조로 6년형과 벌금 150만유로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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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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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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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가방 위조로 판매한 전직 직원에게 징역과 벌금이 내려졌다고 25일(현지시간) 일간 르피가로 등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형사법원은 로맹(41)에게 징역 6년과 약 20억원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유로를 선고했습니다.

로맹은 2008~2012년 동안 다른 에르메스 전직 직원 8명 등 22명과 함께 프랑스와 홍콩 등에서 400개 이상의 위조 가방을 제작 및 판매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들이 판매한 위조 버킨백 가운데 악어 가죽으로 만든 제품이 313개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들은 이를 2만유로에 판매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사법당국은 로맹 일당의 범죄 수익을 약 32억500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로맹은 현재 호주에 머물고 있어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이번 선고에 따라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로맹은 2005년에 에르메스 생산시설에서 퇴사한 후 3년 뒤 가짜 버킨백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로맹과 함께 기소된 다른 일당들도 범죄에 가담한 정도에 따라 징역 6개월부터 2년, 벌금 7200만원부터 5억원까지의 형을 받았습니다.

버킨백은 에르메스가 영국 가수 겸 제인 버킨의 이름을 따서 만든 핸드백으로, 가장 저렴한 모델도 100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입니다. 특히 악어 가죽으로 만든 버킨백은 가치가 더욱 상승하여 중고 제품은 수억원에 이르는 가격으로 경매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버킨백의 제인 버킨은 가방을 만들기 위해 악어를 도살하는 과정을 알게 된 후 2015년 에르메스에 자신의 이름 사용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에르메스의 명성 훼손과 위조품으로 인한 피해가 크게 드러났습니다. 사법당국은 이와 같은 위조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엄중히 단속하고, 소비자들 역시 신중한 구매를 통해 피해를 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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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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