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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 집에 들어가 햄스터를 가져간 아이와 민원 제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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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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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

작성일 23-09-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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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 집에 몰래 들어가 햄스터를 가져간 아이와 부모가 사과 없이 오히려 민원을 제기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사 집에서 도둑질한 7세, 제가 그만둬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강원도 춘천의 한 어린이집 보조교사로 근무 중인 작성자는 "제 딸은 7세 반이다. 동네가 좁아서 같은 아파트에 딸과 같은 반인 아이들이 몇 있는데 그중에 한 명을 집으로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노는 모습을 보는데 친구가 제 딸이 용돈을 받는 걸 듣더니 지갑 위치를 묻고 저금통도 만지길래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런 건 알려주는 게 아니라고 설명해 줬다. 이후 마트에 갈 거라며 다 같이 밖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장을 본 뒤 집에 돌아왔는데 햄스터가 없어져서 싸한 느낌에 CCTV를 돌려보니 제가 나간 뒤 (아이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 무언가를 들고 나가는 영상이 찍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 집으로 가서 초인종을 눌렀는데 나오지 않으셔서 급한 마음에 비상 연락처로 연락을 드렸다. 처음에는 어떡하죠? 찾아볼게요 하더니 애가 집에 놓고 나왔다고 우기더라"며 "영상을 본 지인 등 전부가 애가 손에 뭘 들고 나갔다고 하시는데 그 집 부모님만 아니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작성자는 "다른 것은 필요 없고 아이들끼리 사과를 주고받은 뒤 햄스터만 찾아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어쩌라는 거냐며 화를 내시고 내 아들 때리기라도 하라는 거냐고 소리치더라"며 "다시 연락을 드렸지만 역시 사과 없이 민원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과 비판을 넘나들며 논란이 되고 있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이 사건을 조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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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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