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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점(Qunatum dot) 발견으로 현대 전자산업의 근간을 다지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 화학상을 양자점(Quantum dot)을 발견하고 현대 전자산업의 근간을 다지는 과학자 3명에게 수여했습니다. 양자점은 매우 작은 크기를 가진 반도체 나노입자로, 양자점의 발광 특성을 활용하여 QLED(퀀텀발광다이오드) TV 등 대표적인 기술들이 개발되었습니다. 이 세 과학자들은 양자점의 개념을 창출하고 전자, 의학 산업 등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발표된 3명의 노벨 화학상 수상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의 머운지 바웬디 교수,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루이스 브루스 교수, 그리고 미국 나노크리스털테크놀로지 박사인 알렉세이 에키모프입니다.

노벨 위원회는 양자 현상에 의해 그 특성이 결정되는 나노입자를 만들어냄으로써 양자점의 발견에 성공한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했습니다. 양자점은 QLED 기술을 바탕으로 컴퓨터 모니터와 TV 화면 등 인류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양자점은 입자의 크기가 매우 작은 반도체 나노입자로, 일반적인 물질과는 달리 나노 크기 물질에서는 고전물리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양자역학적 특성이 나타납니다. 특히 입자의 크기가 나노 수준으로 작아지면 입자의 전기적, 광학적 성질이 변화하는데, 이러한 반도체 나노입자를 양자점이라고 합니다.

양자점에 전기를 공급하거나 빛을 비출 경우, 입자의 크기, 모양, 재료에 따라 특정한 진동수의 빛을 방출합니다. 이러한 발광 특성을 활용한 기술이 QLED TV, 컴퓨터 모니터 등에 적용됩니다. 앞으로는 의학 분야에서도 양자점 기술이 활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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