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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2분기 예상을 웃도는 깜짝 실적 발표

애경산업이 2분기에 증권가의 예상을 웃도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생활용품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화장품 부문에서의 리오프닝 영향으로 인해 국내 및 해외에서의 매출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애경산업은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분기 및 반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데 성공해 체질 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애경산업은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95.4% 급증한 16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14.3% 성장한 1621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04.4% 증가한 121억원입니다. 이는 증권가에서 예상한 2분기 실적을 웃도는 깜짝 실적입니다. 또한, 2분기 영업이익률이 10.2%로 10%를 넘어섰습니다.

애경산업은 1분기에 이어 연달아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이번에도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분기 및 반기 최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습니다. 상반기에만 영업이익으로 32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166% 급증한 수치입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0%로, 지난해 상반기 4.3%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화장품 사업의 2분기 매출은 21.1% 성장한 61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34.8%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수출의 회복과 기타 국가에서의 매출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축제에서 흥행하여 판매액이 전년 대비 22.6% 증가한 15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대표 브랜드인 AGE20s(에이지투웨니스)와 루나를 중심으로 한 라이브커머스 기반의 신규 디지털 플랫폼인 틱톡(더우인), 콰이쇼우에 마케팅을 집중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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