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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딘퓨쳐스, 코스메틱 일본·러시아 매출 성공에 턴어라운드 성과

아우딘퓨쳐스가 코스메틱 사업의 일본과 러시아 매출을 촉진하여 3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우딘퓨쳐스는 올해 3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75억원, 영업이익 5억원으로 분기별로 흑자로 전환했다. 이는 이전 1분기와 2분기의 적자를 좁히고 3분기에 영업이익을 창출한 것이다. 지난해 3분기에는 22억원의 영업손실이 있었다.

누적 기준으로는 3분기에 매출액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작년과 비교하여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이러한 턴어라운드 성과는 코스메틱 부문에서의 일본과 러시아 매출 확대 덕분이다. 특히, 아우딘퓨쳐스의 자체 브랜드 네오젠은 일본의 큐텐(Q10), 돈키호테, 버라이어티 등의 유통망을 통해 중요한 매출을 올렸다. 미국 아마존의 매출도 작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유통구조 개선으로 수익성도 향상되었다.

화장품 사업부의 좋은 실적은 업황 개선의 영향으로 설명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종료로 전반적인 화장품 업종에서는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우딘퓨쳐스는 이번 화장품 사업의 성과로 관리종목 지정과 2차전지 신사업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이차전지 충방업체인 갑진과 공동경영을 결정했으며, 갑진 대표는 개인 명의로 아우딘퓨쳐스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여 최대주주가 되었다. 갑진 대표는 아우딘퓨쳐스 사내 이사로 합류하며 2차전지 신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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