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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FC 바이에른 뮌헨 여자팀과 2025년까지 파트너십 연장

아우디AG는 21일, FC 바이에른 뮌헨 여자팀과의 파트너십을 2025년까지 연장하고 업무용 차량을 계속해서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자축구는 2022년 영국에서 개최된 유럽 챔피언십 이후로 인기를 끌며 최근 관중 규모에서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FC 바이에른 여자축구팀의 경우 지난 시즌, FC 바이에른의 홈구장에서 평균 관중 수가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에 아우디는 FC 바이에른 여자축구팀과 함께 12번째 선수(Werde 12teFrau) 캠페인을 진행하며, 유소년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아우디는 이미 지난 시즌부터 FC 바이에른 여자축구팀에게 업무용 차량을 제공하고 있는데, 선수들과 코치진은 아우디 A1, 아우디 A3 및 아우디 TT 모델을 이용하고 있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아우디 이사회 멤버이자 세일즈&마케팅 총괄은 "아우디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훌륭한 여성 인재들이 주목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면서 "FC 바이에른 여자팀은 훌륭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뛰어난 롤모델이다"라고 말했다.

1970년에 창단된 FC 바이에른 여자축구팀은 독일 여자축구 최상위팀 중 하나로, 지난 시즌 알렉산더 스트라우스 감독의 지휘 아래 1976년, 2015년, 2016년, 2021년에 이어 다섯 번째 독일 챔피언십을 차지했다. 뮌헨에 홈구장을 두고 있는 FC 바이에른 여자축구팀은 올해 챔피언스 리그 준준결승과 DFB 컵 준결승에도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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