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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 대안으로 뜨는 천연 감미료, 대상과 삼양사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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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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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작성일 23-07-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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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 쇼크 발생은 없지만, 식품업계에서는 천연 감미료로의 전환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아스파탐의 하루 섭취 허용량 기준을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을 받아, 식품업계는 우려하던 아스파탐 쇼크를 면했다. 그러나 소비자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업계에서는 탈아스파탐을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아스파탐은 대표적인 인공 감미료로 알려져 있으며, 한때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천연 감미료를 대안으로 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도 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상은 24일 전북 군산에 국내 최대 알룰로스 생산설비를 준공했다고 발표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와 건포도 등에 들어있는 천연당으로, 설탕과 비슷하거나 조금 덜한 정도의 단맛을 가지고 있다. 아스파탐에 비해 단맛은 덜하지만, 천연 감미료이면서 설탕의 10분의 1 수준의 칼로리를 가지는 장점이 있다. 알룰로스는 음료뿐 아니라 디저트류에도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의 알룰로스 양산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는 삼양사와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삼양사는 2016년 액상 알룰로스 대량 생산에 성공한 후, 2019년에는 울산에 알룰로스 전용공장을 지었다. 생산을 본격화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는 신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CJ제일제당도 2016년 알룰로스 생산을 시도했으나, 사업 효율화를 위해 중단했다.

기타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도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보다 알룰로스와 같은 천연 감미료 개발 및 보급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식품업계는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하고, 천연 감미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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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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