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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무정부주의적 자본주의 대통령에게서 새로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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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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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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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새로운 대통령에게 맞서 경제적 도전

아르헨티나는 현재 자원 부국으로서 셰일가스와 리튬 매장량에서 세계 2위와 3위에 해당하는 국가입니다. 또한 밀, 콩, 옥수수 등의 중요한 식량 수출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외환보유액은 감소하고,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상황입니다. 더욱이 전체 인구 다섯 명 중 두 명은 빈곤층에 속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제난은 많은 전문가들에 의해 페론주의를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페론주의는 후안 페론 전 대통령의 정치 이념을 계승하며,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 정책을 추구합니다.

재정 적자가 심화하자 정부는 중앙은행을 통해 대량의 페소를 발행하였고, 이로 인해 통화 가치는 폭락하게 되었습니다. 페소의 유동성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네 배나 증가한 상황입니다. 아르헨티나 내에서 유통되는 페소의 가치는 1년 전보다 약 90% 하락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공산품 수입의 비중이 높은 아르헨티나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월부터 세 자릿수로 급증하였습니다. 블룸버그는 아르헨티나의 올해 CPI 상승률이 128%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높은 인플레이션과 고물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최대 133%까지 인상하여 경제가 역성장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무상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국가와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자에 대한 지원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반기를 든 하비에르 밀레이는 경제적으로 고생하는 청년 유권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퍼주기식 경제정책들을 활용하였습니다. 그러나 페소를 달러화로 교체하는 등의 급진적인 선거 공약들을 단기간에 실현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많은 경제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대통령 밀레이의 경제정책과 실천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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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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