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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활동가의 발언에 대한 비판에 정치하는 엄마들이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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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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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08-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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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간담회 어린이 초대에 대한 비판에 정치하는 엄마들 팔을 걷어붙여 대응

더불어민주당이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간담회에 어린이들을 초대해 발언하게 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아동학대라는 비판이 나온 가운데 아동 활동가의 엄마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정치하는 엄마들 소속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9일 논평을 내고 "내가 가고 싶어서 간 것"이라는 아이들의 입장을 대신 전했다.

정치하는 엄마들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린이 활동가의 정치적 견해를 무시하고, 어린이를 수동적·비자발적 존재로 폄훼한 국민의힘은 즉각 사과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논평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와 관련해 "2053년을 살아갈 세대들은 목소리조차 내기 어렵고, 미래세대의 이사는 핵 오염수에 관한 정치적 결정에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그래서 어린이들은 국회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날 나온 국민의힘 논평에 대해 언급하며 "세대를 편 가르고 갈등을 조장하고 정쟁에 악용하는 세력은 다름 아닌 국민의힘"이라고 했다.

정치하는 엄마들은 "누가 시켜서 간담회에 참석했다는 평가에 대해 당사자들의 견해를 물었다"며 어린이 활동가들의 말을 전했다. 어린이 활동가들의 부모는 대부분 정치하는 엄마들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활동가의 양육자인 남궁수진씨는 "김한나 활동가가 발언문을 준비하면서 친구들에게 핵 오염수 아는지 물어보고 내용에 반영하려고 애썼고 더 많이 물어보지 못해서 내내 걱정했다며, 그런 진정성을 어른들이 의심한다는 말을 차마 전하지 못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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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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