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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의 아들, 케빈 심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지명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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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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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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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신인 선수로 입단한 심정수의 아들인 케빈 심(21·한국명 심종현)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148순위로 지명을 받았다. 이로써 케빈 심은 아버지인 심정수와 함께 야구의 대표적인 무대에서 경기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케빈 심은 KBO 리그에서 헤라클래스라는 애칭을 얻으며 명성을 떨쳤던 심정수(48)의 차남으로, 동대문중-동대문상고를 졸업한 후 1994년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1년 현대 유니콘스를 거쳐 2005년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뒤 2008시즌을 끝으로 현역 유니폼을 벗었다.

KBO 리그 통산 145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7(5050타수 1451안타) 328홈런 1029타점 859득점 43도루 777볼넷 1073삼진의 성적을 기록했던 심정수는 2002년에는 단 1개 차이로 이승엽(현 두산 베어스 감독)에게 홈런왕(이승엽 47개, 심정수 46개) 타이틀을 내주기도 했으며, 2003년에는 커리어 하이인 53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결국 2007년 31홈런 101타점을 마크하며 생애 첫 홈런왕과 타점왕에 등극했다.

2008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이듬해인 2009년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던 심정수는 세 명의 아들을 두었다. 그 중 둘째 아들인 케빈 심이 미국에서 야구를 시작했고, 이번 MLB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신인으로 입단하게 되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케빈 심의 타격감과 유망한 잠재력을 인정한 것으로, 앞으로 케빈 심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한편, 첫째 아들인 제이크 심(26·한국명 심종원)도 지난해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며 화제를 모았다. 제이크 심은 현재까지 KBO 구단의 지명은 받지 못했지만, 앞으로 그의 활약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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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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