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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사업계획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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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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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작성일 23-12-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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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 코코아 가격 급등에 비상
최고치 기록에 내년 사업계획 재검토

식품기업의 구매부서에서는 지난주 긴급 회의를 열었다. 코코아, 커피 등 주요 원재료의 국제 가격이 예상을 뛰어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 사업계획을 재검토하기 위한 조치였다.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등의 요인으로 원유 등 주요 원자재의 값이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농산물인 연성 원자재(소프트 커머디티)는 다른 상황이다. 전 세계를 강타한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12월 초콜릿 원재료인 코코아 선물의 평균 가격은 t당 4322.5달러로 전년 대비 71.8% 급등하면서 46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생산량의 급감 때문이다. 전 세계 코코아 생산의 75%를 차지하는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에서 올해 폭우로 병충해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로부스터 커피와 오렌지 주스의 가격도 각각 6월과 11월에 역대 최고치를 찍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뭄과 허리케인 등 이상기후로 작황 부진이 발생해 최악의 공급난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국내 식품기업들은 이러한 원재료를 수입하고 있어 생산원가 부담이 커졌지만, 정부의 물가관리 대상인 제품 가격 조정이 어려워 초비상에 직면하고 있다. 카카오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빵, 과자, 아이스크림 등 모든 제품이 이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먹거리 가격이 안정되기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식품 기업들은 내년 사업계획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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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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