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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은퇴자 전용 아파트에서 더위로 사망한 60~70대 여성 3명의 유가족, 20억원 보상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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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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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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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은퇴자 전용 아파트에서 찜통 더위로 60~70대 여성 3명이 숨지자, 아파트 소유주 측이 유가족에게 1600만달러를 보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봄 시카고의 제임스 스나이더 아파트(JSA)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게이트웨이 아파트먼트와 히스패닉 하우징 디벨롭먼트는 해당 유가족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작년 5월, 시카고 지역에서 30~35도의 이상고온 현상이 닷새 이상 지속되던 당시, JSA에서 사망한 돌로레스 맥닐리(76), 그웬돌린 오스본(72), 재니스 리드(68) 세 명의 유가족은 총 1600만달러의 보상금을 받게 됩니다. 이 보상금은 세 사람의 유가족들 사이에서 균등하게 분배될 예정입니다.

피해자들은 12시간 동안 각자의 집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었으며, 부검 결과 모두 과도한 열에 노출되어 사망했습니다.

피해자 유족들은 사고 당일 시카고 기온이 30도에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난방 시스템을 가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실내 온도는 무려 39도까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사고가 발생하기 수일 전부터 더위를 견디기 힘들다고 호소했지만, 관리사무소는 난방을 중단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관리업체는 공공주택의 냉방 시스템을 6월 1일 이전에 가동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6월 1일까지 난방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조례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6월 1일까지 최저 20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시의회의 결정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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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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