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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석, 이란 폭탄테러에 대한 위로 전문 발송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최근 이란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와 관련해 이란 대통령 에브라힘 라이시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 및 중앙 TV에 따르면, 주석은 이번 폭탄테러에 대한 충격을 표현하며, "중국 정부와 인민의 대표로 사망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와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국은 모든 형태의 테러에 반대하고, 테러 공격을 강력히 규탄합니다"라며 이란이 국가안보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이란 폭탄테러는 현지시간 3일에 이란 케르만주의 케르만시에서 발생했습니다. 폭발은 오후 2시 45분경 순교자 묘역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약 15분 간격으로 두 차례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물은 가방과 자동차 안에 설치되고 원격 조정에 의해 폭발되었다고 분석되었습니다. 이번 폭발로 95명이 사망하고 211명이 다쳤다고 이란 보건장관이 발표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이번 폭발을 외부 세력에 의한 테러로 규정하여 중동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련성을 부인하였습니다.

중국 주석의 위로 전문은 이란 폭탄테러로 인한 인명 피해에 대한 애도와 이란의 국가안보와 안정을 위한 노력에 대한 지지를 밝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폭탄테러는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으며, 중국은 모든 형태의 테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이란이 안전과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희생자와 가족들에 대한 주석의 위로는 이란과 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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