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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사랑해(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 개최

수협은행은 출범 7주년을 맞아 송파구청과 수협중앙회 등과 함께 사랑해(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신천동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 산하인 수협유통과 전국 9개 수협 회원조합(강릉시수협, 군산시수협, 부안수협, 영광군수협, 완도금일수협, 후포수협,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성산포수협)이 참가하여 각 지역별 명품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어업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마련되었다.

수협은행장인 강신숙은 "출범 7주년을 어업인들과 함께 축하하자"며 행사 아이디어를 내고 송파구청 등에 협력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소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물시장을 찾지 않고도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수산물을 서울 도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행사에서는 판매 부스별 시식행사를 비롯해 균일가 판매, 행운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수협은행 홍보팀장인 김경수는 "사랑해(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전국 권역별 최고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산‧어업인들의 소득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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