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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프리시즌 경기서 45분 소화… 히샬리송의 해트트릭에 팀 대승

손흥민(31, 토트넘)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45분을 소화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히샬리송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26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와의 프리시즌 투어 친선 대회 타이거컵에서 전반 45분을 뛰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의 첫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해트트릭으로 5-1로 대승하였고,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돌고 있는 해리 케인도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며 전반전을 소화했지만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어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경기 중단으로 실전을 소화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고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손흥민의 움직임이 돋보였습니다. 전반 3분에는 오른발 슈팅으로 첫 슛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전반 7분에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다시 한 번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골을 노렸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26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해리 케인의 크로스를 빠르게 헤더로 골망을 향해 갔습니다. 그러나 주심은 케인이 상대 수비수가 어수선한 사이 프리킥을 찰 때 손흥민이 수비수보다 앞서 있다고 판단하여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습니다.

전반 44분에는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아크 오른쪽에서 특허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경기를 모두 소화한 후 후반에 토트넘이 11명의 선수를 모두 교체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토트넘의 전반전은 압도적으로 상대를 제압하였으나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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