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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31)은 9월에 이어 10월에도 토트넘 홧스퍼 이달의 골에 선정되었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의 득점으로 10월의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번달에도 손흥민은 지난달에 이은 영예에 도달했습니다.

지난달 28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1분에 왼쪽 측면을 허물었고, 브렌든 존슨이 컷백 패스를 보냈습니다. 손흥민은 이를 감각적인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달의 골 선정 투표에서 손흥민의 골은 49%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지난달 24일 풀럼전에서의 선제골이며, 29%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당시 경기는 0-0으로 치열하게 흘러갔는데, 토트넘은 앞서나가기 위해 전방 압박에 나섰고, 손흥민에게 히엔 헤인에스가 패스를 보냈습니다. 손흥민은 수비수 2명을 제쳐내며 상대를 이기는 드리블을 펼쳤고, 오른쪽 상단으로 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위는 미키 판 더벤의 루턴 타운전 골이었지만, 단 9% 지지를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9월에도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되었던 바 있습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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