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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동료인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설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인은 손흥민에게 환상적인 선수이며, 언제나 프로정신으로 경기에 임한다고 손흥민은 말했다. 또한 케인은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보여주지 않는 선수이며, 현재 토트넘의 주장으로 팀과 함께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케인은 현재 뮌헨으로의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 뮌헨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케인에 대한 제안을 두 번이나 했지만 토트넘은 모두 거절했다. 뮌헨은 첫 번째로 6000만 파운드에 인센티브를 포함한 이적료를 제안했고, 이어서 8000만 파운드를 제안했지만 토트넘은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았다.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최소 1억 파운드가 돼야만 협상에 임할 의사가 있다고 전해졌다.

케인은 이미 뮌헨과 개인 조건 협상을 마쳤으며, 지금은 토트넘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케인의 아내는 며칠 동안 뮌헨에 머물며 가족이 살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해졌다.

영국 타임즈는 케인이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내년 FA로 팀을 떠날 수도 있지만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뮌헨으로 가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만약 여름에 떠나지 못한다면 내년에 팀을 옮길 생각이 있다고도 전해졌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케인이 이번 시즌에 무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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