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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노인 대피시킨 후 보호자가 치료비 요구하는 사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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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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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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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출동 중인 한 소방관의 사연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소방관은 화재 발생 시 노인을 대피시켰는데, 보호자로부터 치료비를 요구받았다고 한 것이다. 보호자는 노인이 집에 있던 것을 밖으로 나오도록 강요한 데서 다쳤다고 주장했다.

13일, 한 소방관의 사연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화재 출동 중인데 불난 집 옆집의 할머니를 대피시켰다. 그런데 대피 과정에서 할머니께서 넘어지셔서 골반골 골절을 당하셨다"며 "할머니가 스스로 이웃집으로 걸어가다가 다치신 것인데, 그녀의 아들이 나를 고소하였다"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아들은 "왜 집에 가만히 있는 할머니를 나오라고 해서 다치게 했냐"며 소방관에게 치료비 500만원을 요구했다. 또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할머니를 대피시키고 바로 화재 진압에 참여했다. 할머니는 혼자 걸어서 이웃집으로 대피했는데, 내 잘못이 있냐?"며 "본사는 사과하고 좋게 끝내라고 하지만, 왜 사과를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사과하면 잘못을 인정하는 것처럼 더 많은 돈을 요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A씨는 "오늘도 아들이 연락해 언론에 제보하고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하더라. 그냥 그렇게 하라고 했다. 나도 개인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하여 대응해야 할까봐 고민 중이다. 본사는 도움을 줄 의향이 없어 보인다"라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방관은 자신의 의무를 다 한 것인데, 어째서 치료비를 요구하는 건지"라며 "본인의 의무를 다한 사람인데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너무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여러 이목들 사이에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관련된 당사자들의 입장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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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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