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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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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7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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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의 학폭(학교폭력)은 미안한 얘기지만, 웃기다. 그러면 안 되는데, 보는 이의 긴장감은 물론 불편함도 싹 없앤다. 그동안 봐왔던 수많은 학폭이 주는 날 선 두려움과 공포, 심지어 작은 애처로운 정서마저 희화화로 희석한다. 가장 무거운 소재를 가장 가볍게 다룬 이 코믹물은 쿠팡플레이가 최근 막을 내린 소년시대다.

이 드라마는 1980년대 말 충남 부여에서 일상을 맞고 사는 주인공 병태(임시완)가 일진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그렸다. 토종 OTT 드라마 중 가장 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다.

비슷한 소재의 더 글로리와는 저만치 먼 대척점에 있어 새롭고, 주인공 임시완의 캐릭터는 순수 그 자체의 느낌이 물씬 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과 닮아 반갑다. 어떤 장면도 허투루 넘기는 법이 없을 만큼 매력덩어리로 뭉친 이 드라마의 5가지 특징을 살펴봤다.

① 웃긴 학폭

학폭은 흔히 타인에게 알려지기 두려워하는 혼자만의 비밀인 경우가 흔하다. 이 작품은 그러나 부모까지 공유할 만큼 공공연하다. 선생님이 방문한 자리에서 병태 아버지는 이렇게 대놓고 말한다. "저 놈이 처맞는 건 전교대장인디, 전교 회장은 좀 멀리 간 거 같은 디." 그리고 이어지는 희화화의 정점. "선생님, 제가 웃긴 얘기 하나 해 드릴까요. 옛날에 어떤 마을이 있는디, 그 이름이 뎀비면 맞으리라는 곳인디…."

드라마는 모든 학폭 장면을 심각하거나 진지하게 표현하지 않는다. B급 코믹물을 전제로, 아무리 어둡고 두려운 상황이라도 깊은 절망이나 좌절의 끝으로 달리지 않는다. 더 글로리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이 드라마는 학폭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가볍게 다루며, 웃음 속에 학교폭력의 가장 어두운 면을 해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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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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