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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고흥꽃향석류에이드 출시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이 오는 20일, 전남 고흥에서 육성된 고흥꽃향석류를 활용한 세븐셀렉트 고흥꽃향석류에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021년 농촌진흥청과의 우리 농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을 토대로 개발된 9번째 지역농가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시된다.

세븐셀렉트 고흥꽃향석류에이드는 고흥군에서 육성된 우수 품종인 꽃향 1호 석류를 사용하여 제조되었다. 이 제품은 일반 석류에 비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맛이 적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에 출시된 농진청과의 협업 제품과 비교하여 용량을 320ml로 늘렸다.

세븐일레븐은 농진청과의 협업을 통해 샤인머스캣에이드를 시작으로 허니복숭아에이드, 제주천혜향에이드, 명인딸기에이드 등 9가지 지역농가와 청년농부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이러한 상품들은 누적 500만개 이상이 판매된 바 있다. 또한 이번 신상품에 사용된 석류착즙액 4톤을 포함해 현재까지 지역 농가에서 매수한 농산물의 총량이 110톤을 넘어섰다.

세븐일레븐은 지역 우수 과일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4월에는 경상북도와의 경상북도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청송과 영천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포장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경북 영천에서 생산된 사과와 포도 등을 조각과일 형태로 판매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경산시와 성주군에서 샤인머스캣을 유통하며 샤인머스캣 명성 되찾기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제철 과일인 겨울사과(부사)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우수한 품질의 못난이 과일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맛있는 지역농산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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