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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 1, 해피 뉴 이어!

올 연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 2023 서울콘(SeoulCon)에 각국 인플루언서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서울경제진흥원은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사흘간 DDP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 홍보행사인 서울콘에 뷰티·패션 인플루언서들의 참여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권에서 한국 문화와 서울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여행경비 등을 대는 조건이 아니지만 영상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고 SBA는 설명했다.

태국의 베이비 징코(유튜브 구독자 73만명), 인도네시아의 비앙카 카티카(135만명), 말레이시아의 미즈 콴(인스타그램 팔로어 71만명), 베트남의 클로이 응우옌(인스타 팔로어 62만명)과 한국의 써니 다혜(유튜브 구독자 653만명) 등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참가 의사를 밝혀주었다.

써니 다혜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K-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인도네시아 전체 뷰티 크리에이터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베이비 징코는 태국의 10대와 20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알려져 있다. 비앙카 카티카는 한국 이화여대를 졸업한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로 한국의 여행지, 문화, 음식 등을 인도네시아에 알리고 있다.

미즈 콴은 말레이시아의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서 명품 브랜드와 많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클로이 응우옌은 Z세대에게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베트남의 뷰티 파워크리에이터로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자다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SBA는 또한 우리나라의 메가 인플루언서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서울콘은 서울과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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