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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 수요 증가에 따라 우라늄 ETF의 수익률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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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0 19:55

세계 원자력 수요 증가에 따라 우라늄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라늄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가 높은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10% 전후의 상승세를 보여주었으며, 올해 들어서는 40%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는 우라늄 ETF도 등장하였습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우라늄 ETF 중 최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스프롯 주니어 우라늄 마이너 ETF입니다. 이 ETF는 전 세계의 중소형 기업들 중 50%에 포트폴리오를 투자하며, 우라늄 채굴 및 광산 등을 개발하는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ETF의 운용자산은 7514만달러에 이릅니다.

같은 기간에 스프롯 우라늄 마이너 ETF의 상승률은 14.3%였습니다. 이 ETF는 우라늄 산업에 포트폴리오의 50%를 투자하며, 우라늄 채굴업체뿐만 아니라 광산 소유 업체 및 우라늄 관련 인프라 사업체에도 투자합니다. 이 ETF의 운용자산은 11억8000만달러입니다. 올해 들어서의 상승률은 38.7%입니다. 반에크 우라늄 핵에너지 ETF와 글로벌 X 우라늄 ETF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반에크 우라늄 핵에너지 ETF의 주가는 9.19%, 글로벌 X 우라늄 ETF는 9.74% 상승했습니다.

우라늄 ETF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전 세계에서 원자력 발전소 확대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각국이 원자력 발전소를 확장하면서 우라늄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우라늄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파운드당 65.5달러로 우라늄 가격은 한 달 동안 12% 상승하여 2011년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양의 우라늄을 생산하는 국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