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잼버리 대원들, 태풍 카눈으로 대피 시작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 카눈 태풍으로 인한 대피 시작
세계잼버리 참가 대원들은 카눈 태풍의 진로가 한반도로 바뀌어 10월 10일에 예상되는 한반도 진입을 고려해 내일(8일) 오전 10시부터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난 수도권 지역으로 대피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앙 공무원 동원령을 내리고, 서울시는 숙소 확보에 나섰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7일 세계잼버리 관련 태풍 대처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세계잼버리 행사장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도록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후속 조치다. 윤 대통령은 원래 2∼8일까지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태를 위해 업무에 일찍 복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태풍 관련 잼버리 행사 비상 계획을 점검하고, 야영지에서의 철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 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대피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대상 인원은 156개국 3만6000여 명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총 1000대 이상의 버스를 동원할 계획이다. 각 국가별로 버스 배치와 의사소통을 위한 통역 요원도 함께 배치될 것이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대피 계획은 세계스카우트연맹 및 각국 대표단들의 우려와 요청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송 과정에서의 안전과 질서유지,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비상숙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포함되지 않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행정기관 및 민간의 교육시설을 최대한 확보해 대원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숙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특별한 대피 계획은 7일 도출될 예정이다.
세계잼버리 참가 대원들은 카눈 태풍의 진로가 한반도로 바뀌어 10월 10일에 예상되는 한반도 진입을 고려해 내일(8일) 오전 10시부터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난 수도권 지역으로 대피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앙 공무원 동원령을 내리고, 서울시는 숙소 확보에 나섰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7일 세계잼버리 관련 태풍 대처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세계잼버리 행사장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도록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후속 조치다. 윤 대통령은 원래 2∼8일까지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태를 위해 업무에 일찍 복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태풍 관련 잼버리 행사 비상 계획을 점검하고, 야영지에서의 철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 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대피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대상 인원은 156개국 3만6000여 명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총 1000대 이상의 버스를 동원할 계획이다. 각 국가별로 버스 배치와 의사소통을 위한 통역 요원도 함께 배치될 것이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대피 계획은 세계스카우트연맹 및 각국 대표단들의 우려와 요청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송 과정에서의 안전과 질서유지,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비상숙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포함되지 않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행정기관 및 민간의 교육시설을 최대한 확보해 대원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숙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특별한 대피 계획은 7일 도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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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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