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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여중생들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있다.

최근 SNS에 게시된 영상에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내부에서 촬영된 장면이 담겨있다. 영상에는 여성 도착구쪽 바닥에 앉아있는 10대 여중생 5명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을 게시한 누리꾼은 "5호선에서 중학생들이 타자마자 앉아있고, 눕고 있다. 출구 앞에서도 오래 있었다. 편안해 보이더라"라며 영상을 설명했다.

영상 속 학생들은 주변 시선을 돌리지 않고 화장이나 머리를 손질하며 지내고 있었다. 급기야는 바닥에 누워 브이 자세를 취하며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로 인해 장한평역에서 하차하려던 승객들은 학생들을 피해 한쪽으로 몰리며 빠져나가야 했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약 27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누리꾼들은 "창피하다", "말이 없다" 등의 비판적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5호선에서 한 여중생이 좌석에 렌즈 세척액을 뿌리는 모습의 사진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사진을 게시한 누리꾼은 "학생이 큰 소리로 말하고 욕설을 했다. 노래를 크게 틀고 제 사진도 찍었다"며 목격한 상황을 전했다.

해당 여중생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반성하고 있다. 피해를 입힌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 앞으로는 이런 일을 결코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여중생들의 이러한 행동은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인 예의와 동반자의 존중이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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