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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대문 안 원도심에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갖춘 녹지도시로 탈바꿈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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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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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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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초고층 빌딩 5개 동 포함한 도심 복합단지로 개발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강북 최고층(41층) 높이의 빌딩 5개 동이 들어서는 도심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에 6개로 나뉘어 있던 사업구역이 3개로 통합되고 확대되며, 1만㎡ 규모의 개방형 녹지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변경안은 서울시장 오세훈의 녹지생태도심 및 서울 대개조 청사진이 세운지구에 적용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높이 규제와 정책 리스크로 인해 노후화된 세운지구가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갖춘 대규모 녹지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개최된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중구 입정동 175의1 일대인 세운 3-2·3, 3-8·9·10, 6-3-3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하여 가결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변경안은 낙후된 지역을 고밀·복합개발하여 지상의 풍부한 녹지와 어우러진 대규모 업무 인프라를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운 3구역과 6구역 내 해당 필지는 기존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중·소규모 개발로 추진되어왔다. 하지만 서울시는 지난해 4월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 따라 구역을 통합·확대하고 개방형 녹지를 도입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용도지역을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 조정하여 도심 기능을 강화하고, 건폐율을 60%에서 50% 이하로 줄여 지상부 개방형 녹지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세운지구에는 높이를 200m 안팎으로, 용적률 기준을 1500% 내외로 완화하는 등 도시계획 규제를 기존 계획보다 두 배 가량 완화했다. 이를 통해 세운지구 일대는 낡은 모습에서 벗어나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갖춘 대규모 녹지도시로 새롭게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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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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