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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서울시가 다양한 관광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잼버리 주요 참가국들이 길을 떠나는 가운데 스카우트 대원들은 새만금에서 놓친 야영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는 여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카우트 대원들을 지원하고, 서울의 매력을 최대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광화문광장에서 개최 중인 서울 썸머비치는 폐장일을 12일에서 15일로 연장하고, 물놀이장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잼버리 기간 동안 뿐만 아니라 기간이 끝난 후에도 대원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다.

또한, 한강 페스티벌 여름 행사 중인 서울거리공연과 여름밤 9988 하는 날 행사에도 스카우트 대원들의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예정되어 있던 세종썸머페스티벌은 11일이 아닌 10일로 앞당겨진다. 이 행사는 춤, 음악, 오페라, 클럽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구성되어 있으며, 잼버리 대원들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의 물빛광장에서는 여의도 한강공원 눕콘이 열리며, 스카우트 대원들의 참여를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일찍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야경챌린지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의 명산인 남산, 북악산, 인왕산에서는 9일부터 13일까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트래킹이 운영되어 매일 800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카우트 대원들은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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