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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융합의학 분야 양성 프로그램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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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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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회

작성일 23-11-1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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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암 전이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연구와 상처 치유를 위한 패치형 약물 전달체 등의 연구 결과가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의 첫 학술제에서 발표되었다. 이번 발표에서 성과를 발표한 연구진들은 모두 이공계를 전공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에서 융합의학 교육을 받고 있는 연수생이었다. 이를 통해 서울대병원의 융합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경환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은 "융합의학기술원이 서울대병원의 미래형 주력 분야를 발전시키는 핵심 조직이 될 것"이라며 "내년까지는 세계적인 의료 기관들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네트워킹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은 2020년 9월에 설립되었으며, 의학과 공학 분야에서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이공계 인재들이 병원에서 연수를 받으면서 진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를 파악하고 교류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이곳의 원장으로는 김경환 교수가 올해 9월부터 책임을 맡게 되었다.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의학과 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인 의사 과학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의사와 이공계 전문가들의 협업에는 한계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서울대병원은 직접 병원 문턱을 낮추고 융합인재 양성에 나섰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에서는 개원 3년을 맞이한 올해에 연수생 1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데이터의학, 의생명공학, 의생명과학, 의료기술정책의학 등 4개 분야의 9명의 교수들과 함께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 주제는 의료빅데이터, 면역학, 줄기세포, 유전체, 로봇, 인공혈관, 디지털치료제 등 다양하다.

김 교수는 "병원 인력으로 보면 전공의(레지던트)와 전문의 사이 단계 정도인 이공계 인력을 선발해 석·박사 과정을 밟도록 하고 있다"며 "연수생 제도를 통해 교수실에 소속되어 임상 의사들과 제한 없이 교류하면서 연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울대병원의 융합의학기술원은 의과학 분야와 공학 분야의 협력을 통해 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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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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