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 92명 코로나19 확진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에서 총 9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7월 29일부터 전날까지 야영장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2명 발생했으며, 이 중 82명은 외국인이고 10명은 내국인이다. 이들 중 79명은 생활시설에 입소한 상태이고, 10명은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4∼5일 동안 64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야영장 내에서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코로나19의 대규모 감염 사례로 인해 안전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유증상자 발생 시 즉각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는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하여 관리하거나 귀가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 내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야영장 내에서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추가적인 조치 및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접어들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국내외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전이 저해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절한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다가오는 기간 동안 전북도와 관계 기관들은 철저한 방역 및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거주자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인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적인 방역 수칙의 준수는 물론, 국가 및 지역 단위에서의 체계적인 조치가 함께 이뤄져야만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고 안정된 상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