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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금융보안원으로부터 ISMS-P 및 ISO 27001 인증 획득

삼성화재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삼성화재는 국내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개인정보보호 신뢰성을 입증했다는 것이다.

ISMS-P 인증은 회사의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심사하는 제도로, 16개 항목의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64개의 보호대책 요구사항, 그리고 21개의 개인정보 처리 단계 별 요구사항 등 총 101개의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10년간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에는 개인정보보호 영역의 심사 기준이 통합된 ISMS-P 인증으로의 전환을 통해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신뢰성을 입증했다.

더불어 삼성화재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국제 정보보안 공인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도 획득했다고 밝혔다.

조성옥 삼성화재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상무는 "ISMS-P 및 ISO 27001 국내·국제 정보보안 인증의 동시 획득이 고객 신뢰도 및 경영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삼성화재는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고객들의 신뢰도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손해보험업계에 있어서도 삼성화재의 노력과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정보보호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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