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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한국에서 갤럭시 언팩 개최…폴더블폰 새로운 경험 제공

삼성전자가 26일 한국에서 연례 이벤트인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여 새로워진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를 전면 공개했다. 미국 뉴욕에서 행사를 개최하던 관례를 깨고 휴대폰 혁신의 중심은 한국이라는 메시지를 세계에 던진 것이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폴더블폰을 출시하는 가운데 애플도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어서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한 의도도 있다.

이날 갤럭시 언팩 무대에 올라간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인 노태문 사장은 스마트폰 업계의 리더로서 자신감을 보였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는 폴더블 기술로 모바일 업계를 혁신하고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왔다"며, "많은 고객들이 폴더블폰을 선택하여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갤럭시Z 플립5와 갤럭시Z 폴드5는 삼성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는 경험을 제공하는 최신작"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은 이번 행사에서 서울과 폴더블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삼성은 폴더블폰이 스마트폰 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자사의 폰을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삼성은 앞면 디스플레이 면적이 2배로 늘어난 플립5와 힌지 혁신으로 두께를 2mm 이상 줄인 폴드5를 선보였다. 또한 최대 1TB 스토리지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등을 탑재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를 공개하며 휴대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삼성은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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