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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글로벌 급식&식자재 시장의 리더로 도약
삼성웰스토리는 글로벌 급식&식자재 시장에서 선두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또한, 2033년까지 10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한 삼성웰스토리는 삼성에버랜드에서 독립한 후, 일감 몰아주기 논란 등에 휩싸였지만 이를 벗어나 본격적인 영토 확장에 나설 예정입니다. 삼성웰스토리 사장은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글로벌 식음(F&B) 솔루션 리더로 올라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급식 사업뿐 아니라 식자재 유통사업과 맞춤형 F&B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여 세계 선두 기업이 되려는 계획입니다. 매출 목표는 2033년까지 10조원으로 설정되었으며, 올해 연결 기준 예상 매출인 2조9000억원을 감안하여 앞으로 10년간 244.8% 성장을 이루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습니다.

삼성웰스토리는 해외 매출 비중을 현재 12%에서 30%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공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서려는 방침입니다. 특히, 집중 공략 지역으로 베트남을 선택했습니다. 2014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삼성웰스토리는 현지 단체급식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라섰습니다. 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는 베트남 최대의 물류센터를 완공할 예정입니다. 관계자는 "베트남에 처음 진출했을 당시 최초의 콜드체인을 도입해 현지 시장에서 물류 혁신을 일으켰다"며 "내년에 자체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현지 F&B 문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2012년에 진출한 경향이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도 급식 사업에 신규 진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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