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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세자, 이스라엘과의 전쟁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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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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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가자에서의 전쟁 반대" 발언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과 관련해 "가자에서의 전쟁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이슬람협력기구(OIC)의 특별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을 향해 "가자지구 포위를 끝내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허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저질러진 범죄의 책임은 점령 당국에 있다"며 이번 사태의 책임을 이스라엘에 돌렸다.

하지만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의 기습 당시 250명 가량을 납치해간 하마스에 대해서도 "우리는 인질 석방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마무드 아바스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은 "우리 국민이 집단학살의 전쟁에 직면해있다"며 "요르단강 서안과 예루살렘도 매일 공격을 마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국제적인 보호가 필요하다"며 "미국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략을 멈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집트 대통령 압델 파타 엘시시는 "즉각 지속 가능한 휴전이 어떤 제한이나 조건 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를 반대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힘으로써 중동지역 전반에 걸친 이슬람 세계의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향후 중동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더욱 필요해졌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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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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