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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세자, 이란 핵무기 보유 시 자국도 핵무기 개발 의지, 이스라엘과 관계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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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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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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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이란의 핵무기 보유에 대응하여 핵무기 확보 및 이스라엘과의 관계 개선 의지 표명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경우 자국도 핵무기 확보를 고려한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안보상 이유와 중동 내 힘의 균형을 위해 그들이 핵무기를 갖는다면 우리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이란과의 긴장 관계에 있어 이를 간접적으로 비난하며 "핵무기는 사실상 사용할 수 없어 쓸모도 없다"며 "핵무기를 쓰게 된다면 전 세계와 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또한 이스라엘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이스라엘과) 매일 가까워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좋은 수교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동의 다른 주요 국가들과는 달리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수십 년간 긴장 관계를 이어왔던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러한 움직임은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간의 수교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스라엘과의 수교 조건으로 이란의 위협에 대한 미국의 안보 보장과 원자력 발전 지원 등을 제시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서도 무함마드 왕세자는 "우리에겐 팔레스타인 사안은 중요하고 그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은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에서 폭스뉴스의 수석 앵커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어로 다양한 주제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번 왕세자의 발언은 중동 지역 안보와 국제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 뒤로 사우디아라비아의 행보가 주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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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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