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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투자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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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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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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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투자 확대로 브릭스 회원국 가입

중국이 주도하는 경제협의체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중국 투자 확대에 나선다고 4일 CNN 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사우디의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는 중국 내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 파트너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아람코는 중국 선전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서 중국 룽셩석유화학(이하 룽셩)의 자회사 닝보충진석유화학의 최대 50% 지분을 인수하고자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아람코 주베일(Jubail) 정유회사는 룽셩의 지분 인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중국 자회사의 장비를 공동 개선하고, 대규모 룽셩 신소재 프로젝트도 건설할 수 있다고 룽셩 측은 밝혔다. 룽셩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전자기기와 반도체에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람코는 이미 룽셩의 지분 10%를 246억위안(약 4조4944억원)에 인수하고 있으며, 하루평균 48만 배럴의 원유를 룽셩에게 공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CNN 비즈니스는 "중국이 중동 국가에서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사우디는 지난해부터 중국과 에너지 관계를 대폭 강화했다"며 이번 인수 논의를 최근 중국과 사우디 간 관계 강화의 연장선으로 평가했다. 아람코와 중국의 국영 정유 대기업 시노펙은 사우디 산업도시 얀부에서 합작으로 정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중국과 사우디의 협력은 양국 경제 및 에너지 분야에서의 발전과 함께 브릭스 회원국 사우디의 역할과 영향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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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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