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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브릭스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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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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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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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브릭스에 합류함으로써 중동 석유 부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브릭스를 서방 중심의 주요 7개국(G7) 모임의 대항마로 성장시키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데, 이번 사우디의 가입은 그들의 전략에 힘이 실리는 증거로 받아들여진다.

사우디 외무부 장관 파이살 빈 파르한은 2일 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국영방송을 통해 사우디의 브릭스 회원국 가입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파이살 장관은 브릭스를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유익하고 중요한 통로로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입은 지난해 8월 브릭스 회원국 정상회의에서 승인되었던 결정의 결과이다. 당시 브릭스 정상회의에서는 사우디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이집트, 이란, 에티오피아, 아랍에미리트의 가입이 승인되었다. 가입 예정일은 2022년 1월로 잡혀 있었으나,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이 가입 의사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어 실제 가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가입은 미국과 사우디의 관계가 멀어진 가운데, 중국이 사우디 공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과 사우디는 과거 80년간 강력한 동맹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2018년에는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카슈끄지 살해 사건을 계기로 관계가 악화되었다. 또한, 2022년에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관리에 대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만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우디가 원유 감산을 주도하면서 두 나라의 거리는 더욱 벌어지게 되었다.

미국의 영향력이 예전과 달리 감소한 상황에서 사우디산 원유에 의존하는 중국은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우디와의 관계를 강화시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의 중재로 서방 제재를 받는 이란과 사우디의 국교 정상화에 합의하는 등 중국은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따라 사우디의 브릭스 가입은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에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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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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