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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뽀아레 패션 브랜드와 프리즈 런던 2023에서 협업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화장품 기업 뽀아레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15일까지 개최되는 프리즈 런던 2023에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뽀아레는 아트페어가 열리는 런던 리젠트파크에 라운지를 개설했으며, 프랑스 여성 아티스트 로르 프루보와 협업하여 실험적인 설치 예술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 라운지에서는 로르 프루보의 대형 태피스트리 작품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을 전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서는 뽀아레의 색조 화장품 컬렉션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공식 글로벌 이커머스 사이트를 개설하고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제품은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30여 개국으로 배송 가능하다.

뽀아레는 프리즈 런던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프리즈 LA와 프리즈 뉴욕에서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럽과 북미 지역으로 진출을 확대하는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뽀아레 관계자는 "프리즈에서 전 세계 예술 애호가와 VIP들이 모이기 때문에 유럽과 북미 지역으로의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며 "현재 파리와 뉴욕에 매장을 검토 중이며, 중동과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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