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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의 지뢰: 평화에 묻힌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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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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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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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는 70년 전쟁이 종료된 이후에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병력이 대치한 곳이었던 휴전선이 있다. 그러나 남북한군 사이의 충돌은 놀랄 만큼 적었다. 이는 휴전 회담이 시작된 뒤 두 해 동안 벌어진 전선 정리 작전들 덕분이다. 현재 휴전선은 대체로 공격은 어렵고 수비는 쉬운 전선이다.

이러한 역사는 38선에서 항상 충돌이 잦았던 것과 대비된다. 38선은 지형과 연관이 없어 방어선을 제대로 구축할 수 없었다. 특히 옹진반도는 다른 지역과 분리되어 있어, 그곳에 주둔한 17연대는 이동과 보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반도에서 큰 충돌을 예방해온 휴전선은 현재 정권 아래 크게 훼손되었다. 2018년 9·19 군사분야 남북합의에 따라 양측 경계초소(GP)들이 각각 11개씩 철거되었다. 이러한 조치는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지만, 실제로는 서로 감시하여 기습을 방지해야 평화가 유지될 수 있다. 우리 국방부는 이를 공평하게 제거했다고 강조했지만, 우리가 북한을 침공할 계획이 없으므로 북한군의 경계초소가 몇 개 없어진다고 해도 큰 의미가 없다. 오히려 우리 경계초소들이 사라져 북한의 기습을 돕는 현실만 남게 되었다.

비무장지대 비행금지구역은 더욱 문제적인 상황이다. 서로의 움직임을 감시할 수 있어야 기습을 방지해 평화에 도움이 된다는 원칙을 어겼을 뿐만 아니라, 북한군이 정찰기를 운영하기 어려워 실제로는 우리 국군만 가둬놓은 상황이다.

비무장지대에서 지뢰를 제거하는 것은 그저 넘길 수 없는 일이다. 지뢰는 위험하므로, 그것을 제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여겨져야 한다. 그러나 지뢰는 가장 방어적인 무기이다. 자신의 땅을 지키는 군인들은 지뢰를 무서워할 이유가 없다.

비무장지대에는 지뢰가 묻혀져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애초에 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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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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