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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의 암살설, 과거 반(反)푸틴 인사들의 의문사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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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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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작성일 23-08-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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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반대로 앞장서던 바그너 전 용병기업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항공기 추락으로 사망하면서 암살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파벨 안토프와 라빌 마가노프와 같은 반푸틴 인사들도 의문사를 당했던 바 있다. 예전부터 푸틴 정권에 대항하는 인물들은 의문사를 당하거나 암살당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파벨 안토프는 소시지 제조업으로 성공한 재벌이자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일, 그는 인도 라야가다의 호텔에서 생일축하 파티를 열다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당시에는 창문에서 추락한 것처럼 보였다. 안토프는 지난해 여름 SNS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BBC에 따르면 안토프의 왓츠앱 계정에는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모녀가 부상을 입고 부친이 사망한 내용의 글이 공유되어 있었는데, 이 글에는 안토프 명의로 "이게 공포가 아니면 무엇이냐"는 댓글이 달려 있었다고 한다. 안토프는 이에 대해 한 비평가의 견해를 공유한 것이며 이를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명하였으며, 왓츠앱 계정도 폐쇄하고 푸틴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라빌 마가노프는 러시아 최대 민영 석유기업 루크오일의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던 에너지 재벌이었다. 그는 지난해 3월에 루크오일의 성명서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성명서에서 루크오일은 "무력 충돌이 신속히 끝나길 바란다"며 "비극적인 사람들의 희생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렇듯 푸틴 정권에 반대하는 인물들의 의문사나 암살은 예외적인 일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리고진의 사망으로 암살설이 제기되면서 푸틴 정권의 비난과 반대에 맞선 인물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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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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