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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엇갈린 중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의 반서방 세력 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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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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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작성일 23-08-2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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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인도, 브라질 등 신흥 경제 5개국이 서방 세력에 대한 반응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개발도상국 압박을 비난하며, 브릭스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 대응을 요구했다. 이에 반해 브라질은 서방 주요국과의 관계 개선을 강조했고, 인도는 중국을 견제하고 세계 성장 엔진으로 자처했다.

브릭스 정상회의는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샌튼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되었다. 중국 국가주석인 시진핑은 미국을 겨냥하여 "신흥시장국과 개발도상국을 압박하는 나라가 있다"며 "중국은 여러 나라와 협력하여 공동 대응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 주석은 이날 비즈니스 포럼 공식 행사에 돌연 불참하였고,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연설을 대신하였다. 러시아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도 화상 연설을 통해 미국과 유럽의 경제 제재를 비난하며 "브릭스 내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에너지 및 식량 자원 공급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하지만 브라질과 인도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브라질 대통령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는 전날 자신의 SNS에서 "브릭스는 주요 7개국(G7)이나 주요 20개국(G20)의 경쟁 대상이 아니다"며 "미국과의 경쟁 체제를 구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도는 중국을 견제하고 세계 성장 엔진으로 자처하며 브릭스에 참여하였다.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브라질과 인도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협의체 내에서 불협화음이 나타나고 있다. 각국의 입장 차이로 미래의 브릭스 협력 방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다. 이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협의체 회의 결과와 관련 발언을 통해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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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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